배워서 남주자!우린 다르게 살기로 했다

여럿이함께
2021-02-17


 ʕ •ɷ•ʔฅ  여-하!


2020년 12월 28일

2020년 마지막은 여럿이함께 조합원들과 함께, 우리 '공동체'를 상상하는 시간을 가졌어요!

내가 생각하는 공동체, 우리 공동체의 '공동 실천'을 정해보기도 했답니다. 


'공동체'에 대한 상상력을  펼치는 데 도움을 준 책은 바로바로, 



조현 작가의 『우린 다르게 살기로 했다』입니다!

국내 공동체 18곳, 국외 공동체 5곳을 직접 탐방하고 정리한 책입니다. 

공동체들은 저마다의 색깔로, 저마다의 방식으로 꾸려나가고 있습니다.

이 공동체를 보며 느낀 것은 인간은 혼자 살 수 없다는 것, 서로 연결되어있을 수록 강하다는 겁니다.


"깨진 유리조각 한 주먹으로 모자이크를 만들면 훌륭한 작품이 돼요. 거기서 유리 파편 한두 개를 빼내면 작품이 망가져버리지요. 함께 어우러지는 데는 쓸모없는 파편이 없어요. 세상 사람들은 무능하고 병들고 장애가 있으면 유능한 사람들이 던져주는 부스러기나 받아먹는 존재로 여겨 비참하게 만들어버리지만요. 그러나 어떤 조각, 어떤 사람도 빼내지 않고 내치지 않고 조화롭게 하나가 되는 게 '그리스도의 몸'이겠지요." 190쪽


조현 작가는 행복은 '돌봄'과 '친밀'에 있다고 말합니다. 


"누구나 살면서 몇 번쯤은 사기를 당할 수도 있고, 억울한 일을 당할 수도, 왕따를 당할 수도 있다. 이럴 때 하소연하고, 도움받을 사람 한 명 없는 세상이 지옥이 아니겠는가. 힘든 일이 있을 때 함께 걱정하고 내 일처럼 나서주는 이들이 있다는 것, 즉 힘겨운 세상에서 내 편인 공동체가 있다는 것이 천국이고 극락이 아니겠는가."


지금 행복하신가요? 우리 같이 '공동체'를  꿈꿔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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